금강은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뜬봉에서 발원하여 유유히 북쪽으로 흐르다가 창남에 들어서서 동남쪽에 물굽이를 틀어 서쪽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에 들어선다. 여기서부터 층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산 사이를 뚫고 금강이 흘러 수통리에 이르르면 그 앞의 넓은 시야로 좌측으로 기암을 이루는 절벽이 있으니 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을 적벽이라 부르고 그 아래에 흐르는 금강을 "적벽강"이라 합니다. 적벽은 바위산이 붉은 색이란 데서 유래된 것으로 30m가 넘는 장엄한 절벽에는 강물 아래로 굴이 뚫어져 있으며 이 산에는 또한 기화요처가 자리잡고 있어서 더욱 신기한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을에는 불붙는 듯한 단풍이 강물에 투영되어 절경을 이룹니다. 적벽 아래 흐르는 금강은 마치 호수와 같이 잔잔히 흐르며 모래사장이 길게 깔려 있어 더욱 운치를 돋구며 일설로는 중국 양자강 상류에 있는 천의절경 적벽강과 흡사하다하여 적벽, 적벽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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