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포교리에서 월성리 사이에 축조된 백제시대의 저수지.제방의 높이는 약 4.3m이고, 윗변의 너비 7.5m, 밑변의 너비는 17.5m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수문의 너비는 4.2m로서 여기에 사용된 돌기둥의 높이는 5.5m이며, 1개의 무게는 약 8t에 달하고 있다. 한편 만수 때의 점유 총면적은 37㎢, 즉 1120만평의 방대한 지역에 달한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저수지이다. 1975년 수문지 2개소에 대한 발굴조사에 의하면, 이러한 토목공사는 정밀도가 매우 높은 수준측정법(水準測定法)을 전제로 하여 가능한 것이라 하므로, 당시 토목기술이 고도로 발달되었음을 입증해주는 유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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