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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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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펜 션
내용
> > > 해드림 펜션을 다녀와서 너무 편안하고 가족처럼 대해준 사장님께 꼭 후기 남겨주기로 해놓고 > 내내 바빠서 그 약속을 지키기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오늘 친구가 남해에 있는 펜션 소개 시켜달라기에 > 전화번호와 주소 알려준다고 들어와 보고 늦은 약속을 지키게 됩니다. > > 남해의 바다가 그대로 방안까지 전해지는 해드림 펜션,, > 외관이 뾰족한 지붕을 한 동화책 속의 외국 집 같은 그런 곳은 아니예요. ㅎㅎ > 그래서 그럴듯하게, 멋지게 보이는 외관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쬐금 고민스러울수 있겠지만 > 저는 오히려 그래서 더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답니다. > > 바쁜 농번기이기도 하고, 또 제가 갔을 적엔 태풍이 연이어 두개나 지나고 난 뒤라서 > 펜션 바로 앞의 바다와 또 그옆의 숲이 좀 어수선했어요. 들판엔 일하는 어르신들의 > 모습이 마치, 밀레의 만종 작품같은 그런 곳,, ㅎㅎ 너무 목가적인가요? > 아이들도 가까이에서 농사일 하는 모습, 기계가 움직이는 모습 등을 관심있게 지켜보더라구요 > > 방안은 복층의 아늑한 구조라서 대단한 장식이나 이런 건 없는데 너무 깔끔해서 좋았고요 > 저녁엔 추석 즈음이라 그런지 바다에 비추는 달빛을 보며 테라스에서 > 친구들이 정다운 얘기에 고기를 구워 먹는 시간이 참 편안했네요. > > 사장님의 푸근한 인상과 웃음은 진짜루,,, 울 가족같은 그런 느낌^^ > 싱싱한 회에, 바다배 타고 낚시까지 할 수 있도록 소개도 해주시고... > 작은 것이지만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마음 씀씀이가 그대로 전해지더라구요.. > > 후기에 올라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구나 싶었죠,(사실, 뭐 그렇게 까지 할라구 싶었거든요..) > 가을이 주는 여유와 펜션 앞은 남해바랫길 코스라서 등산복 차림으로 바랫길을 걷는 사람들도 > 한가로이 지나고,, 마치 가을 풍경화 속에 들어온 그런 느낌이었어요. > > 주변의 다른 펜션처럼 화려하고 번쩍거리는 야단스런 전광판과 불빛이 없지만, > 사실은 그래서 더 아늑하고 다른 곳들과는 차별화되었어요. > 바닷가에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는 것도 더 좋았고요.. > 숲 속에 있는 넓은 평상에서 두런 두런 둘러앉아 밤바다를 보며 > 일행중 한 사람이 밤배를 부르고,,, 뒤이어 바다 송 메들리에 밤이 익고,, > 바다에 누워라는 노래에 딱 어울리는 밤,,, 흥겹고 정겹고 정다운 밤~~~ > > > 조용한 휴식이 필요했던 우리 일행은 모처럼 여행이라기 보다 > 힐링을 제대로 받은 느낌이었다고 했어요. > 밝은 달빛이 그대로 비취던 그 고요한 바다를 아직도 생생히 떠올리며 > 그날 일을 이야기 하곤해요. 그리고 빠지지 않는 펜션지기님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 ^^ > 사장님~~!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 봄이나 여름에 다시 찾을 때도 여전히 건강한 웃음 보고 싶네요. > 글때까지 안녕하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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