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27 15:48
[단풍마을휴] 100%만족한펜션
 글쓴이 : 손미영
조회 : 2,872  
펜션을 이용할 일이 많은데 그동안 이용한 곳중 제일 맘에 들었어요

아주 분위기가 있는 건물과 건물내부
특히 부엌이 안쪽에 쏙 자리잡고 부엌에 나있는 여러개의 창이 정말 기분좋은 식사를 하게 해주었어요
몇팀의 가족끼리 여행을 가게될때 한팀이 거실에서 자거나 하면 몇몇이들과 술을 마시려고 해도 거실에 불을 켜면 눈부시기도 하고 그랬는데 따로 둥지처럼 예쁘게 자리잡은 부엌에 의자가 넉넉한 예쁜식탁이 있어서 정말 부담없이 새벽까지 이야기하고 놀 수 있었어요
씽크대타일은 제가 요즘 이쁘다고 관심있게 보고 있었던 타일이라서 펜션에 들어가자마자 미소를 짓게 만들어주었어요

거실에 있는 대형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겨울여행의 운치를 더해 주었고 문손잡이하나하나까지 정말신경써서 만든 것 같은 펜션 내ㆍ외부에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작은 방하나는 군더더기없은 네모난 방이었는데 벽면과 천장까지 나무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면서 아늑한 느낌^^
신발장 붙박이장 창문 하나하나까지 다른펜션에서 흔히 보는 하이그로시문이 아니라 나무로 되어있어서 인테리어 엔틱이나 컨츄리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하실 듯 했어요
펜션 건물만 좋았다면 굳이 후기까진 안올렸을텐데^^

미처준비하지 못한 술을 사러 밤 늦게 자꾸 들락거려도 친절하게 김이나 멸치같은 밑반찬을 안주하라고 내주시는 사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일년에 한두번씩 무주 펜션에 가는데 무조리조트에서 구천동 방면으로 가는 곳으로 이용했거든요 
단풍마을은 무주리조트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스키타고 일박하고 창원인 집으로 돌아가기에 더 없이 좋은 위치였습니다~~ 

이상 다음 여행에도 주저없이 선택할 단풍마을휴 펜션 후기였습니다.

펜션지기 2012-01-27 15: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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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로즈가든에 묵으셨던 손미영님,

안녕하세요^^
며칠 전 문의게시판에 후기를 올리셨기에 답변드려야지 했는데 후기코너로 옮겨주셨네요~~

꼼꼼하게 살펴보셨네요^^
저도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 펜션을 구상할 때 평소 느꼈던 것들을 신경써 봤습니다.
말씀하신 작은 방은 아이들 방으로 꾸민건데..나무향이 향긋하고 아토피에 좋다는 편백나무 루바입니다.
처음 시공했을때는 나무향이 기분좋게 진하더니 몇 개월 만에 서서히 약해지는 느낌이 들어 몇 년에 한 번씩이라도 재시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방은 럭셔리하게 꾸미고 싶어 10인용 대리석식탁과 천연가죽의자를 비치했는데,,가끔 펜션숙박고객들이 그 무거운 식탁을 무리하게 거실로 옮겨 사용하는 분들이 있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결국 어떤 분은 식탁을 파손한 일도 있었답니다ㅠㅠ 

저도 술을 즐겨하는 편이라 그날 저녁 술을 마시다가, 직원들이 퇴근한 상태라 마땅히 드릴 건 없고해서 간단한 것 드렸었는데..정말 쑥스럽습니다.
제가 요즘 요리를 배워보려하는데..다음에 오시면 직접 해드려보겠습니다.
기꺼이 마루타가 되어 주신다면요ㅎ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