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0-11 15:06
[해드림펜션] 진짜 추천하고 싶은 곳이예요.^^
 글쓴이 : 이미영
조회 : 2,246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3박 4일을 해드림에서 보내고 왔어요.
서울서 차가 밀릴까봐 일찍 출발해서 도착하니 12시가 안되었어요.
제가 간 날은 평일인데, 앞날 손님들이 나가지 않은 상태라 3시부터 입실임을
알고 갔지만, 밖에서 기달리 수 밖에 없었어요.
해드림 펜션 앞이 울창한 숲이라 다른 펜션처럼 덥지 않았어요.
탁 트인 바다도 바로 앞이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지요.
바다가 가깝다고 하더니 설마 ,,, 이렇게까지 가까울 줄은 몰랐어요.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어 주변의 다른 펜션들처럼 덥지 않겠다 싶어서
후한 첫인상,,, 게다가 완전 가까운 바다에 더더 마음이 가는 펜션,,,

숲속 나무그늘에서 쉬면서 입실을 기다리는 동안, 관찰한 것을 말해볼께요.
우선, 청소하시는 분들을 보니 모든 이불과 침대 커버등을 테라스에 내걸어 일광소독을 하고 있었어요.
그것마저도 마음에 들어 흡족했답니다.

그릴도 살펴보니 너무 깨끗하게 닦여있더라구요... 은근 고기 구울 것이 기다려지더군요.
입실을 해보니 실내가 복층이라 좋았어요. 아이들과 공간도 분리되고,,,
실내 인테리어도 간결하면서 깔끔했고, 청소도 깨끗하게 되어있었어요.

테라스에 나가면 나무그늘이 드리워지고 걸어서 10초이내에 숲과 바다 해수욕까지 가능하니,,,
우리 아이들 말대오 완전 대박 펜션이었어요. ㅎㅎ
저녁이 되니 번쩍 번쩍 시끄러운 주변 펜션들과 달리 따로 떨어져 바닷가에 있다보니 고즈넉하고
조용하고,,, 바다가 몽돌해수욕장 자갈에 앉아 별과 달을 바라보는 정취도 멋졌네요.

특히, 사장님의 온화한 미소와 친절한 마음은 지내는 내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펜션 예약 전에 후기들을 읽었는데, 모두들 바다가 가깝고 좋다는 얘기보다 사장님 얘기를 많이 써서
왜 그러나 싶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정말로 편안하고 정겹고 좋았습니다. 게다가 미남이시구요.. ㅎㅎ

멀고 먼 여행길이엇지만 이렇게 넉넉하고 여유로운 길이어서 얼마나 좋았나 몰라요.
해드림에서 받은 바다기운으로 늦더위도 잘 이기고 싶네요.
편안한 쉴 자리를 만들어주신 사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할머니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시 뵙고 싶네요. 그때까지 안녕히,,,

펜션지기 2013-10-11 15:08:21
답변 삭제  
님의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고마움을 글로 전하나 고민때문에 답글이 늦었네요
3박4일 지루하실 수도 있었는데
좋은 마음으로 쉬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도 많았을 것입니다만
고맙게 생각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인연으로 뵐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화목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