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남겨 주셔서 넘 감사해요..
예쁘게 봐주시고 행복한 시간되셨다니 넘 감사합니다.손님들이 좀더 편안히 즐기시고 가실때 정말 만족스럽고 감사해요..
글구 조식서비스때 미리 말씀해 주셨으면 쥬스를 준비했을텐데 넘 죄송하네요^*^산중턱이라 요즘날씨가 계속 한파여서
혹시나 밤새 추우실까 연속으로 보일러를 땠어요. 그랬더니 밤에 좀 시쓰러웠지요?ㅋㅋ 안그래두 소음제거 공사예약했어요..
적어주신대로 바로 시정하는 편안한 펜션이 될수있도록 애쓰겠습니다.. 펜션이 워낙 공기좋은곳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좀 올라오는데
손님들께선 이게뭐문제 되나요?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봐주심 감사할따름입니다..손님들께 좋은 공기와 청정의 계곡을 준비하다보니
좀 올라오네요 ㅎㅎ 좋은 하루 되시구요 수영장 오픈하면 또 놀러 오세요..입욕제 서비스로 제공할께요^*^감 사 꾸~~~~벅..

>
>
> 약도만 대충 보고는 남이섬과 가깝겠다 싶어서 예약한 펜션이었는데요.
>
> 찾아가는 동안 같이 간 친구에게 이게 뭐가 남이섬이랑 가깝냐면서 혼나고.. ㅋㅋ
>
> 늦게 도착해서 이정표를 봤는데, 여기 차가 들어갈 수 있을까 싶었던 곳으로 길이 나있더라구요(좀 늦게 도착해서 아주 어두웠거든요. 사실 이정표를 보고도 여기로 들어가는 걸까? 앞으로 500m를 더 가서 우회전하라는 걸까? 하다가 좀 헤맸더랬습니다.)
>
> 심리적으로 500m가 넘는 것 같은 비포장도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면서도 여기에 과연 펜션이란게 있긴한 걸까 불안불안해 하며 올라갔어요.
>
> 막상 도착한 진주빛 펜션은 우리의 불안을 불식시켰습니다.
>
> 사진 그대로, 아니 그 이상이었습니다.
>
> 전날 홍천에서 갔던 펜션이 사진으로 본 느낌보다 훨씬 좁았고, 너무 추워서 굉장히 실망스러웠거든요.
>
> 그래서 도착 전에 미리 난방을 부탁드렸는데 너무 너무 따뜻하고 포근한 시간이었습니다.
>
>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좋은 시설들 말고도, 생각지도 못한 커플가운 때문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 또 월풀이 거실 안에 있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드는 점이구요. 화장실도 따뜻해서 너무 좋았구요.
>
> 지금도 어떻게 이런 곳에 펜션을 지을 생각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산 위에 위치한 너무 예쁜 산장. 또 찾고 싶습니다. 같이 간 친구도 여기는 정말 다시 한 번 더 찾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
> 더 좋은 진주빛 펜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저희가 느끼기에 이런 것이 있음 더 좋겠다 싶은 것 몇가지만 적어볼께요~
> 진주빛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 -수건은 일반적인 사이즈 말고 커다랗고 더 두꺼운 것이었음 더 좋았겠다 생각해 봤구요.
> -저녁엔 좀 건조한 감이 있어서 가습기는 어떨까 싶었습니다.
> -글구 아침에 주신 토스트도 넘 감사했는데요 우유말고 쥬스?도 있음 좋겠다 싶었습니다. 사실 같이 간 친구가 우유를 못 마셔서 예약할 때 아침 신청을 못했었는데, 신청 없이도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우유는 제가 2잔 다 마셨지만요. 우유를 못 마시는 사람을 위한 오렌지 주스가 있으면 좋겠어요. ㅎ
> -글구 밤새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웅웅 거리던데, 그건 어쩔 수 없겠죠? 같이 간 친구가 옆집 사람이 코고는 소리라고 우겨서 좀 어이가 없었지만 아마도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던가 그랬겠죠?
> -그리고 같이 간 친구는 펜션까지 올라가는 길이 포장도로면 좋겠다 했지만 ㅋㅋ 제가 운전을 안 해서 그럴까요? 전 그 정도는 용서할 수 있어요 ㅎㅎ
>
> 진주빛 펜션 넘 사랑해욧! 또 뵐 수 있었음 좋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