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3-23 19:58
[] 안녕하세요~ 나래방 후기입니다 ^0^
 글쓴이 : 똥꼬
조회 : 2,677  
안녕하세요. 여행 다녀온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겨요.
혹시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어요 ㅜ_ㅜ
1월 30일 31일 2월 1일
이렇게 2박 3일로 나래방에서 묵었던 커플이에요. 송어축제가서 송어잡아왔던
ㅋㅋㅋㅋㅋ 기억나시나요?
남자친구 군대가기 전 여행이었는데, 남자친구 군대보내고 후기남겨요~

  아무튼 저희는 기차를 타고 가평까지 갔구요.
첫날에는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 그냥 숙소에서 쉬고
둘째날 청평송어축제도 다녀오고 쁘띠프랑스도 다녀왔어요.

  첫날 가평역 도착해서 아저씨께서 픽업을 해주셨어요.
근데 그날 동시간대에 도착한 커플이 두 커플이나 더 있어서 세커플과 아저씨가 봉고차 타고 ㅋㅋ 숙소로 왔지요.
  나래방은 사진에서 본것과 같았어요 ㅋㅋㅋ 이불만 빼구요. 이불은 겨울이불로 바뀌어져 있었죠^^ 사진으로 봤던것 보다 조금은 작다는 느낌은 받앗는데요. 2명이 쓰기에는 전혀 불편하거나 그런것은 없었어요. 또 복층방은 처음 써보는데요. 굉장히 좋았어요~ 그리고 주변에 여행가려고 찾아봤던 펜션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 주변이 펜션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 무엇보다도 좋았던게 커플욕조 스파 였어요.
물도 따뜻한물 엄청엄청 잘나오구요! 입욕제를 액체로 된거 준비해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두명 들어가는데도 딱 적당하구요. 정말 좋았어요 ^ ^ 뜨거운 물이 팡팡 잘나오니까 스파 좀 하다 보면 덥거든요~ 그 때 욕저 옆에 있는 창문을 열면~ 그 차가운 바람과 함께 따뜻한 스파가 완전완전! 노천의 느낌도 나요 ㅋㅋㅋ 완전 좋아요 완전! 감동 받고 와써요 ㅋㅋㅋ 어찌나 시원하고 좋은지 이히히~
  특히 둘째날 저녁엔 하도 많이 돌아다니고 추운데 오래 있어서 그런지 스파가 엄청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스파하고 와인이랑 같이 먹으려고 카나페를 해먹으려고 하는데 마요네즈를 안가져온거에요 ㅜㅜ 이모한테 말했더니 빌려주셨어욤!! 어찌나 감사하던지 ㅜ_ㅜ덕분에 분위기 있게 와인도 마시고 좋았어욤 ^-^ DVD도 보고 ㅋㅋㅋ 히히

  다음으로 둘째날 아침에 원래 8시 30분에 가평역까지 데려다 주시는 걸로 약속을 했는데요. 저희가 늦잠을 자서;; 9시로 시간 변경을 했어요. 그런데도 이모께서 친절하게 전화받아주셨죠! 좋았어욤 ㅋㅋㅋ 죄송하기도 하구ㅜㅜ 아무튼 아침에 9시에 아저씨께서 송어 꼭 잡아오라며 응원도 해주시구!ㅋㅋㅋㅋ 가평역까지 데려다주셨어요.
  그리고 가평역에서 청평역까지 가서 청평역에서 도보로 한 10분? 정도 가니까 청평송어축제장에 도착했죠 ㅋㅋ 한 9시 30분쯤 도착!
  송어축제는 가기전에 많이 찾아보며 블로그에 소개된 글을 많이 보고 갔던 터라 크게 실망은 안했어요. 워낙 평이 안좋았었거든요. 쓰레기도 많고 화장실도 지저분하고 송어도 안잡힌다는 등등;
  아무튼 ㅋㅋㅋ 처음 자리 잡기가 힘들었요. 얼음구멍이 안뚫린곳이 많았고 뚫었던 곳도 다시 얼어가지고 ㅜㅜ  아침이라 그런지 날씨도 엄청춥고 ㅜㅜ
아저씨가 분명히 날씨 많이 풀렸다고 괜찮을거라 하셨는데, 저희는 전주사람들이라 그런지 ㅜㅜ 전주는 아무래도 남쪽이라 더 따뜻하거든요~ 그래서 엄청추위를 탔죠;;
  근데 저희는 운 좋게도 좋은 자리를 하나 찾았어요. 하하하.
그래서 처음해보는 낚시질을 시작했죠 ㅋㅋㅋ 주변 사람들 보면서 따라했어요 ㅋㅋㅋ 정말 운이 좋았는지 옆에 계시는 아저씨 분도 좋으신 분을 만난거에요!! 아저씨께서 자신이 가지고 계시던 미끼로 바꿔 주셨어요. 그걸로 하면 잘 안잡힌다며 ㅋㅋㅋㅋ 아 너무 감사했죠~ 그리고 얼마 안있어서 자꾸 입질이 오는거에요. 막 툭툭 건들고 가는 느낌? 그러다가 뭔가가 탁 걸려들었다는 걸 알았죠! 남자친구에게 말해서ㅋㅋ 둘이 힘을 합쳐 송어를 낚았어요!!!>_<
엄청엄청 크더라구요 ㅜㅜ; 저희는 그렇게 클줄 모르고 구이를 해먹으려했는데;
암튼 송어축제장이 난리가 났었어요 ㅋㅋ 저희가 처음 잡아올렸는데 좀 요란스럽게 잡아올려서;;ㅋㅋㅋㅋ 그리고 크기도 너무 커가지고 사람들이 막 저희 주변으로 몰렸어요; 여기가 잘잡힌다며;; 막 주변에서 얼음을 뚫기 시작하고;; 아무튼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ㅋㅋㅋ 한 1시간 반만에 잡은거 같네요? ㅋㅋㅋ
  그리곤 청평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하루종일 송어 들고다니느라 힘들었다는 남친님께서ㅜㅜ) 쁘띠프랑스로 향했죠! 겨울에 볼거 없다고들 했는데 전 좋았어요~ 여기저기 볼게 많아서^^ 시간만 잘 맞췄으면 공연도 볼 수 있었을거에요. 그게 좀 아쉽긴 한데~ 다 좋았어요^^ 아! 바오밥나무에 12000원짜리 사랑의 종도 달고 왔어요 ㅋㅋㅋㅋ헙; 그러고 보니 사랑의 종 자물쇠 열쇠를 잃어버린거 같네요;;
  그리고 이모가 가평역까지 마중을 나와주셨어요 ㅋㅋㅋ히히히. 송어 잡았다고 하니까 막 놀래하시면서 ㅋㅋㅋ 숙소까지 오는 동안 이모랑 아저씨의 연애시절 얘기도 해주셨죠 ㅋㅋㅋ 이모 너무 유쾌하세요! ㅋㅋㅋㅋ 아저씨 식성까지도 바꿔버린 이모 ㅋㅋㅋ 아하하하. 즐겁게 사시는 거 같아요! 히히.
  숙소도착해서는 바베큐 그릴을 설치하고 고기를 구워먹었죠! ㅋㅋㅋㅋ 이힛~
추운날씨인데도 베란다에 다 천막이 쳐져 있었어요~ 처음에 숙소 딱 도착해선 뭔가~했는데 ㅋㅋㅋ 그게 바람도 다 막아주고 유용하더라구요! 히히.
  추운 날씬데도, 이모랑 아저씨께서 방까지 들어오셔서 설치해주셨는데~ 히터기까지 있어서 전혀 춥지 않게 먹엇어욤^^ 근데 ㅜㅜ 송어 손질도 힘들게햇는데요ㅜㅜ 송어가 너무 커서 구이는 해먹지 못했어요 ㅜㅜ 안익어서~ 너무 아쉬워요~ 그송어 챙겨와야지 했는데 깜박하고 놓고 온거 있죠!!
이모 방치우시는데 ㅜㅜ 송어보고 놀래시진 않으셨는지;; 걱정되었답니다 ㅜㅜ 죄송해요~~
  그리고 수건이 부족하다고 하시니까 새로 또 주셨어욤! ㅜㅜ ;; 수건을 제가 많이 쓰는 편이라 챙겨왓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아무튼 마지막날에 퇴실하는 커플들이 좀 많아서 제일 늦게 나온 저희 커플은 다음차를 타야했어요 ㅋㅋ 더 좋았죠~ 펜션주변은 구경도 못하고 갈뻔했는데 펜션주변 여기저기 구경했어요 ^ ^ 히히
  아저씨께서 저희 일정에 대해서 진지하게 같이 고민도 해주시고 그래서 너무 감사했어요. 어찌나 친절하신지 ㅜㅜ 문도 직접열어주시고 짐도 들어주시고 ㅜㅜ 무한감동이었어요~~~ 아아아 >_<  대부분 이모께서 주로 운전도 하시고 그러신다는데, 저희는 오히려 아저씨랑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 ^^

  아구구; 쓰다보니 추억에 젖어서 ㅋㅋㅋ 펜션후기가 아니라 여행 후기가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너무 길게 썼네요~;;  읽어보고 빠진 내용 있음 수정하고 수정하고 하니까 계속 길어져요 ㅜㅜ;
  ㅋㅋ저희 555일 기념으로 여행간거 였는데요. 아이디가 함께여서 완전 완전 완벽한 여행이 되었어요 ㅋㅋㅋ
아무튼 아이디펜션 다시한번 더 가고 싶은 곳입니다~~ 다음에 남자친구 휴가도 나오고 날도 따뜻해지고 하면 한번 더 놀러가려구요~ 겨울엔 따뜻한나라에 사는 저희에겐 너무 추운곳이었어욤 ㅜㅜ ㅋㅋㅋㅋ 방예약할때 다솜이랑 나래중에 고민 되게 많이 했는데 ㅋㅋㅋ 히히 다솜방으로도 놀러가볼게욤!!ㅋㅋㅋ
  이모랑 아저씨도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시구요!! > _<  없는거 없구!
  아저씨 몸이 좀 안좋으시다고 했었는데 이젠 많이 괜찮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2박 3일동안 감사했어요~ 다음에 또 놀러갈게요~안녕히계세요~~

아이디 2011-03-23 19:58:57
 
와우~ 길어용~~~ 정말 여행후기이에요^^
문의란에 몇번의 ~꼬님이 있어서 어느님인가 했는뎅??? ^^
최민*님 이셨군요^^ 몰랐어요^^
송어축제에 많은님들이 가셨는데 대부분 못잡고 추워죽는줄 알았다고 ㅜ ㅜ
그래서 당연히 못잡으실줄 알았는데 어른팔길이만한 송어를 잡아와서 놀랐어요^^
남친님의 모습이 얼마나 위풍당당해 보이던지^^ 아저씨는 낚시를 잘 못하거든요ㅋ ㅋ
또 쁘띠프랑스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셨다니... 너무 좋아용~~~
사실 님들의 견해차가 있어서 어느님들은 좋았다고, 어느님들은 추천해주지 말라고도 하셧거든요^^
그래서 요즘엔 추천을 못해드렸어요^^ 다행이에요^^
참~ 송어는 관리동에 있던 흰둥이 진돗개 "하늘이"가 깨끗하게 냠냠 먹었답니다~
작년엔 밖에 풀려 자기 마음데로 쏘다니다가 우리님들이 주시는 고기 잘~ 받아먹고했는뎅...
그래서 입이 고급이거든요^^ 송어도 고급이었어요^^ 머리까지 깨끗하게 먹어버렸답니당~
아무튼 좋은 여행이 되셨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당~^^
최민*님을 군대에 보네시구, 이렇게 이쁜 여행후기도 남겨주시고^^ 고마워요^^
최민*님 휴가나오면 다솜방으로 꼭 놀러와용 ㅎㅎ
언제나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구, 지금처럼 남친님과 이쁜사랑 많이 하셔요^^
남친님한테도 안부 전해주시구요^^
정말 고마워요~ 최민*님과 여자친구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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