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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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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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홍근
 조회 : 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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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병으로 지원해 간 우리 아들!!
내가 태어나서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가평까지
아들 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운전병 부모들의 모임"카페를 통해서
사과향기 팬션이 친절하고 좋다는 것을
익히 알았기에
면박 3주전에
102호실 "꽃잎"방을 예약하였습니다.
지난 8.27(금)부터 8.29(일)까지 머무는 동안
너무나 싹싹하고 친절한 주인아주머니,
그리고 아저씨...
정말로 아직 훈훈한 시골인심이 살아있는
정다운 사람들이었습니다.
부산에서 가평까지,,,
게다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초행길!!!
모든게 낯설고,
차도 없이 우리 아들 면회 갈 일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섰는데~~~
마치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부대 면회장까지 이른 아침에 차를 태워주시고
또 면회 후에 연락하면 차를 태워주시겠다고 까지
인정을 베풀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팬션에 있는 동안에도 늘 신경 많이 써 주신 것!!
고맙게 생각하고요~~
또, 우리 아들 귀대 시에도
콜택시를 이용하겠다는데도
굳이 부대까지 차를 태워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면회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주셨다가
부산까지 먼 길 간다고
가평역까지 차를 태워주신 고마움!!!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그 날, 가평역까지 차를 태워주신 덕으로
당초 예약한 5시 30분발 청량리행 열차를
3시 51분발 차표를 바꾸어서 탈 수 있었고...
서울-부산간 KTX도 당초 오후 08:00차를 타게 되어 있었으나
가평역에서 6시30분차로 바꾸어서
9시 30분에 부산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11:04 분에
부산에 도착하게 되어 있었는데~~~
9시 30분에 도착하여 그래도 좀 덜 피곤한 몸으로
다음 날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가평은
"사과향기 팬션"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의 넘치는 인정도 잊지 못하고요~~
언제 기회가 되어 가평을 가게 되면
꼭 한번 다시 "사과향기 팬션"을 찾고 싶습니다.
팬션주변에 좋은 산도 많으니 1일 등산코스로도
좋을 것 같더군요!!
혹시라도 부산에 오실 일이 있으시면
이번에 진 빚을 갚을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꼭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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